[CEO초대석] 인스프리트 이창석 사장

1. 우선 시청자들에게 인스프리트는 어떤 회사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네, ㈜인스프리트(Insprit)는 2000년부터 인스프리트라는 사명의 의미이기도 한 ''열정'' 하나로, 현재 이동 통신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과금, 보안, 인증, 서비스 등 이동 통신 전반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이러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인스프리트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인스프리트는 3G, 4G, 와이브로, 와이맥스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DCD기술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쉽게 말씀 드리면 Dynamic Content Delivery 라는 의미로서, 가령 고객이 무선 인터넷상에서 원하는 어떤 정보를 찾고자 할 경우,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자신이 원하는 정보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DCD 기술력을 적용할 경우 원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내 사용자 핸드폰으로 전송해 줍니다.

이에 고객은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영화나, 음악 등 모든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지요.

본 DCD 기술 같은 경우 모토로라, 노키아, RIM과 함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표준화를 함께 주도해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 DCD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매년 60억 이상의 로열티를 제공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인스프리트는 DCD솔루션 이외에도 이와 같은 핵심 기술력의 대한 130여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다수의 기술력이 현재 전세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3. 국내에서는 어떤 회사들과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네. 여러분도 잘 아시는 SK텔레콤, KTF, KT, LG텔레콤 등 국내 통신 사업자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4. 인스프리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라고 하던데?

네. 사실 인스프리트는 처음부터 국내 시장 못지 않게, 해외 시장 개척에 전력을 쏟은 바 있습니다. 이에 인스프리트는 현재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기업이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령 인스프리트는 현재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모토로라, 스프린트 넥스텔 등 전 세계 25개국 30여 개의 통신 사업자에게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희가 보유한 핵심 솔루션의 경우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 인스프리는 또 인터넷전화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자회사들이 있으며 현황을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네. 인스프리트는 저를 포함하여, 약 200여명의 임직원이 30대로 이루어진 젊은
패기 있는 기업입니다.

이에 우위에 서 있는 사업 부문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함으로서, 새로운 도전과 함께 사업의 확대를 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중 잠시 간략하게 두 계열사를 말씀드리면, 인브릭스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인브릭스는 VOIP 단말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약 2년간의 전 직원이 밤을 새며 일한 결과 올해 약 선 계약을 통한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계열사로는 이네이프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네이프는 요즘 각 매스컴을 통해 알리고 있는, 6월에 나올 5만원권 지폐와 관련하여, 1년 전부터 준비한 위폐 감별기를 6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본 위폐 감별기는 나올 5만원권을 비롯 일만원권, 수표 등의 대한 진위여부를 1초 내에 99%이상 감별 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 매출로만 약 120억 원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 올해 예상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네. 인스프리트는 2008년도에는 486억의 매출과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약 600억원 매출과 약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에 말씀 드린 계열사들의 가시적인 효과가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여 목표를 초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시청자, 투자자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모든 분이 아시듯이 현재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스프리트 역시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사실 2007년 12월 사업확대를 위해 실시한 합병으로 인해 작년 한 해의 경우 더
큰 도약을 위한 호홉 맞추기로 사실 일정 부분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이에 인스프리트의 비전을 믿으시고, 투자해 주신 주주분들의 가치 및 제고를 위해 신경 쓰지 못한 점이 개인적으로 많은 죄송함과 아쉬움 점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2008년을 기점으로 인스프리트는 턴어라운드를 하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2010년 매출 1천억 달성을 목표로, 기업 실적을 통한 주주가치를 실현하도록 할 것입니다.

진정한 회사의 가치는 ''투명한 정도(正道) 경영과 회사의 내부 직원인 사람'' 에서 나온다 생각합니다.

이에 저를 포함한 인스프리트의 모든 임직원은 패기와 원칙을 통한 결과물로 인정 받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