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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 의약학 발전을 위한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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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제석재단(재단이사장 김신권)은 24일 ‘제 2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대 의대 최석진, 동덕여대 약대 박민지 학생을 포함한 총 1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세대 원주 의대 김현수 부교수와 경희대 의대 박재현 조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해 1회 장학생으로 6명을 선정됐고 올해는 총 13명으로 수혜자를 확대해 약 1억 3천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의대 최석진 학생과 동덕여대 박민지 학생은 앞으로 졸업 시까지 매년 대학 등록금 전액을, 연세대 대학원 윤태욱 학생을 포함한 7명은 올 1년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의학 부문 수상자인 서울의대 최석진 학생은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투병하셨던 경험을 통해 희귀병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전기공학에서 의학으로 진로를 바꿨다”며, “앞으로 정부지원이 부족한 희귀병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를 밝혔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의학학술부문에서 연세대 원주 의대 김현수 부교수가 ‘면역반응이 없는 우루시올의 헬리코박터에 대한 항 박테리아 및 구조에 미치는 효과 연구’로 3천만원을, 의약사윤리철학 부문에서는 경희대 의대 박재현 조교수의 ‘뇌기능 향상 약물 사용의 윤리 쟁점’으로 5백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의 김신권 이사장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평생의 꿈이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교수진이 앞으로 학업과 연구를 꾸준히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의약계 발전에 공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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