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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금융시장 정상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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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시장 정상화를 통해 실물부문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한계기업 시장 퇴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팀 수장으로서 처음으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

윤 장관은 금융시장의 정상화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시장의 안정,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금융시장을 안정시켜야 실물부분의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윤 장관은 은행권 중기대출 160조원에 대한 만기연장, 최대 20조원 규모의 은행자본 확충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금융시장의 중개 기능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효율성을 언급하며 구조조정 방안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경쟁력을 상실한 한계 기업은 퇴출당해야 한정된 자원을 생존 가능한 정상적인 기업에 배분 할 수 있다. 그래야 자원 배분의 효율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조정은 채권기관 중심으로 하되 정부는 법과 제도를 보완하고 산업적 측면이 보완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추경편성의 경우 "하반기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취약계층 소득보전과 소비여력 확충,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내수 진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대외의존도가 높아 우리 경제운용의 가변성이 크므로 경제구조를 중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내수 시장 확대가 중요하다"

윤증현 장관은 경제팀의 ''신뢰 회복''과 ''소통''을 강조하며 모든 노력에도 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한 각 분야의‘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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