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쏘렌토 후속 XM에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승용디젤엔진 R엔진이 장착됩니다.
XM 2.2리터급에 장착되는 R엔진은 국내 처음으로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데다가 리터당 14.1km의 높은 연비, 그리고 200마력의 높은 성능을 갖췄습니다.
기아차는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돼 서울을 기준으로 약 60~7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XM은 프레임 방식의 기존 쏘렌토와 달리 차체가 하나의 구조물로 만들어진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돼 승차감과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강조됐으며 6단 자동변속기,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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