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의 기술료 수입이 5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학연의 지난해 기술이전 계약 건수는 28건으로 2012년 3건에 비해 9.3배나늘었다.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도 2012년 1억600만원에서 지난해 6억1천300만원으로 5.8배나 증가했다. 지난 5년 사이 연 평균 증가률은 55%이다.
한의학연은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소 기업 2곳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 기술이전 기업과 후속연구를 통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기술료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한의학연은 내다봤다.
송성환 한의학연 중소기업기술사업화팀장은 "한의학연만의 자체 기술평가 체계를 확립해 기술이전 전략을 짜고 내·외부 상용화 사업을 지원하는 등 기술가치를높이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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