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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지도사 내년 '신직업'으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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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정 미래 유망 신직업 10개에 포함

내년부터는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주먹구구식조달 컨설팅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최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조달지도사'가 미래 유망 신직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미래 직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신직업 군을 선정·육성하는 가운데, 올해는 공공조달지도사 등 10개 신직업이 선정됐다.

공공조달지도사는 5만여 공공기관과 33만여 업체가 참여하는 120조 원(국가 예산의 30%) 규모의 공공조달시장에서 창업 벤처기업 등의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을 하면서 조달물자의 가격과 품질을 검증하고 해외 조달시장 컨설팅도 수행하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지도사의 신직업 선정을 계기로 국가 기술자격 신설, 조달업무 컨설팅업 등록제 도입, 수요기관 검사·검수 대행제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해 내년 중 공공조달지도사를 국가기술자격으로 확정하고, 관련 연구용역과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활성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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