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는 22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제10차 한·중·일 핵융합 공동워크숍'을 열었다.
한·중·일 핵융합 공동워크숍은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를 위해 3개국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 처음 시작돼 매년 2∼3차례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3개국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이 보유한초전도핵융합장치(한국 KSTAR·중국 EAST·일본 LHD)를 활용한 공동실험과 핵융합상용화 기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한다.
특히 3국이 공동으로 참여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과 관련해 ITER 장치의 운전에 필수적인 장시간 플라즈마 운전연구, 초고온 플라즈마 제어연구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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