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7일 연구원 미래지구연구동에서 한반도 광물자원개발 융합연구단 현판식을 했다.
연구단은 남북 통일시대에 대비해 자원·인프라 융합기술을 확보한다는 취지로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운영하는 연구단은 앞으로 6년 동안46억원을 들여 북한 지역 자원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광화대를 중심으로 자원개발에필요한 5개 맞춤형 핵심기술(부존자원 평가기술, 탐사예측도 향상기술, 자원개발 경제성 향상기술, 자원 활용 기술, 자원 소재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원 탐사뿐만 아니라 채광에서 가공, 소재화까지 가능한 기술 개발이 목표이다.
고상모 연구단장은 "통일된 남북한이 자원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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