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과학자들 '도서관 속 과학강의' 교육기부 대중 강연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내 최고 과학자들이 전국 7개 도시 지역 도서관을 찾아 시민을 대상으로과학 강연을 하는 '도서관 속 과학강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속 과학강의'는 IBS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교육기부 대중 강연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을만나 첨단 과학을 배우고 호기심을 충족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3일 인천 계양도서관에서 나노의학연구단 윤태영 연구위원이 '암의 단백질 지도 작성'을 주제로 강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과학자 7명이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수원, 포항, 세종 등 7개 도시의 지역도서관을 찾아 일반인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한다.
김두철 IBS 원장은 "일반 시민이 국내 최고 과학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평소궁금했던 과학 현상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가 일반 대중에게 널리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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