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태양광 모듈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난 LG전자와 '물 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신재생 에너지 1위 기업인 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보령호에 2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물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수상 태양광 설비를 경량화하고, 발전 효율이 높은 수상 태양광 시설과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최계운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물 에너지 기술력 및 개발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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