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6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 공고
특허청은 13일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산경영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도록 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을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다수 중소·중견기업은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은 파악하고 있지만,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은 이들 기업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지식재산 전문가 2명이 진단대상 기업을 방문해 지식재산경영 인프라·활동·관리·실적·성과의 5개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 전문가는 진단 이외에 미흡한 부분이나 현안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장기 지식재산경영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을 위한 '진단 중심형'과 기존 참여기업을 위한 '컨설팅중심형'이 함께 운영돼, 기존 참여기업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3억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www.kipa.org)에 게시된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사업은 14일부터 접수한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식재산 관련 업무의 추진방향에 의문이 드는 기업이라면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이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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