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지역 우수기술이나 제품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년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 사업을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활용해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창업 초기기업, 연구소기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사업 접수부터 최종 선정까지 선정단계별 차별화된 지원과 글로벌시장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약 9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기업 글로벌 기술사업화 온라인교육 → 1차 선정 24개사 일대일(1대1) 심화코칭 및 현장방문 → 2차 선정 12개사 글로벌 시장분석 및 미국현지 실습 → 3차 최종선정 6개사 현지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단순 제품판매 대행, 박람회 참석 등에서 탈피, 미국 텍사스대학교 현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 기회비용을최소화하고 자금, 구매정보, 인력의 한계를 미국 현지업체 구매 관계자와 바로 연결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업현황 등을 포함한 소정의 사업신청서를 오는 2월 22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또는 카이스트 이노베이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042-270-3703) 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 042-380-3051)에 문의하거나 대전비즈 홈페이지 (www.djbiz.or.kr)을 참고하면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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