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이용객이 조만간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지난 8일 현재까지 공주역을 이용한 KTX 승객은 9만7천151명이다.
하루 평균 387명이 공주역을 이용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오는 15일쯤 이용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와 코레일은 10만번째 이용객에게 축화 화환과 기념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역사의 규모나 시설 투자에 비해 공주역 이용객이 많은 것은아니지만, 이용객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주역 이용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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