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16일 한국산양삼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9층 특별판매장에서 산양삼 공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산양삼 공판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 산정기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수입 산양삼과의 차별화로 공신력 있는 시장을 형성하고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판에 참여한 산양삼 231상자는 산양삼협회의 추천을 받고 한국임업진흥원의인증을 받은 최상품으로, 시중 거래가격보다 30∼40% 저렴하게 공판이 이뤄졌다.
평가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공판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산양삼상품 전량이 판매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양삼 공판 체계를 정비하고 정례화와품질보증으로 소비촉진과 시장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우리 임산물을 사랑하는 국민의 성원으로, 공판에 참여한 모든 산양삼이 판매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첫 산양삼 공판을 계기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 속에 산양삼협회와 산양삼 유통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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