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1일 서울역 등 전국 주요 9개역에서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떠나자! 코레일과 함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철도를 중심으로 국내여행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여야 국회의원, 30여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등 200여명이 공동 캠페인에 참가해 국내관광 활성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기차여행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자체별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와 판매장을 설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최연혜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이 철도여행을 즐겨 주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국내 관광경기가 빨리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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