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차별화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우수·우량기업 유치에 나선다.
14일 부여군에 따르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입지 및 투자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금, 수도권 이전기업 등 특별지원금 추가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성공보상 성과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있는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전문가를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 유망기업을 유치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공장등록 관련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 등 원스톱 인·허가 처리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6급 이상 공무원 1명이 1개 기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책임지고 해결하는 1사 1분담제를 운영해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군내로 이전한 기업체 근로자들의 이주정착을 돕기 위해 근로자의 주민등록 이전시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이주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박람회 참가,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책자 제작 등도 병행해 부여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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