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출품작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제네바 발명전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발명전으로, 올해는총 50개국에서 548점의 발명품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15∼19일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총 23개사가 24점을 출품해 11점이 금상, 10점이 은상, 3점이 동상을 차지했다.
에이지이㈜와 한국공항공사가 출품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로툰다형 탑승교'등 3점은 대만과 폴란드, 태국 발명협회 특별상을 각각 추가로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발명진흥회의 한 관계자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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