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동남아에 파견된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통해 3천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14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했는데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유창스틸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3천만 달러 수출계약을 따냈으며 사무용 의자 생산업체 애니체도 인도네시아에서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아직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한 동남아 국가들은 우리 우수 조달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할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은 2011년부터 15개국에 파견돼 4천93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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