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문가 육성기관인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가 23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T아카데미는 SK플래닛이 2010년부터 서울대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8만5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149개 앱을 개발, 상용화했다.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는 기획, 디자인, 개발,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ICT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서버, 안드로이드, 디자인전문가 등 3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중희 SK플래닛 사업지원실장은 "ICT 교육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지역 벤처기업 육성은 물론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 SK그룹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만든 기구로, 지난해 3월 개소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