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52.53

  • 42.60
  • 0.87%
코스닥

970.35

  • 19.06
  • 2.00%
1/3

"100㎞ 먼 바다에서도 데이터 전송 가능" < ETRI>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0㎞ 먼 바다에서도 데이터 전송 가능" < ETRI>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바다 한 가운데에서 인공위성을 이용하지 않고도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해안으로부터 100㎞ 이내에서 항해하는 선박과 통신할 수 있는 '선박메시징장치'(ASM 2.0)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ASM 2.0 통신시스템은 기존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선박의 충돌을 막기 위해 위치·침로·속력 등의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장치)보다8배 빠른 76.8kbps(초당 킬로비트)의 전송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30∼300MHz의 VHF(초단파) 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이동통신에서 사용하는 UHF 대역 주파수(300∼3천MHz)보다 경로손실이 적어 장거리 통신에 유리하다.


    기존 선박자동식별장치는 선박항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방송하는 형태였지만, ASM 2.0 통신을 이용하면 정보의 교환과 1:1 통신도 가능하다.

    바다에서 항해 중인 선박 간 또는 선박과 육상 간 한글 문자통신, 항로정보 교환, 위험정보 보고, 최신 기상정보 전송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부들은 현재 어종의 시세를 바다 위에서 바로 알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다고 ETRI는 설명했다.

    연구책임자인 김대호 ETRI 박사는 "지난해 말 목포∼제주 항로에서 기술 시연을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 산불 감시나 산간 오지 등에서 통신 수단으로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술은 ㈜지엠티, AP위성통신㈜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ETRI는 VHF 대역의 데이터교환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해상 통신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