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대에 73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보령시는 26일 충남개발공사와 웅천읍 선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진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시행사인 선진그룹이 사업을 포기한 뒤 답보상태를보이다 지난 11월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받고 있다.
충남개발공사는 2018년까지 736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5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천71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472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선진산업단지가 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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