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국내 공공기관최초로 '세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Global MAKE)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K-water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 상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아시아 최고지식경영 기업상(Asian MAKE)을 7년 연속 수상했다.
K-water는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인 지식 창출과 공유 활동을 활발히 한 점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K-water에 따르면 그 중심에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혁신성과 발표회와 매년3천건 이상의 지식이 등록되고 있는 지식시스템이 있다.
활발한 지식경영 활동 결과, 지자체 배수지 정보를 공유해 수돗물 공급을 안정화하고 전력비를 절감한 사례와 신속한 수질사고 대응을 위한 1차원 하천 수질모형개발사례 등 다양한 물관리 기술혁신과 업무 개선사례를 도출했다.
상시 침수에 노출되는 수도시설 콘크리트실의 무전원 배수장치 개발, 댐 공사시 탁도 확산 제어를 위한 방지막 제작 등 특허로 연결된 지식도 꾸준히 창출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