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생각의 연결, 지식의 확장'을 주제로 '제2회 IBS 리서치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IBS 연구단이 이뤄 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을 살펴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스 울프강 스피스 전 '막스플랑크 폴리머연구소' 소장과 제라드 알버트 모로우 프랑스 'IZEST'(International Center on Zetawatt-Exawatt Science and TEchnology) 교수가 각각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연구와 협력', '젭토초-제타 과학과 사회적활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모로우 교수는 레이저 과학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 후보로 거론되는 석학이다.
발표는 표면과학과 촉매, 물리, 수학, 정책 등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과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 액시온 및 극한 상호작용연구단, 지하실험 연구단, 기하학 수리물리 연구단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외부 전문가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크리스토퍼 비엘라스키 교수와 박혁규 교수, 웬지 쉔 중국과학원 교수, 이승준 KAIST 교수, 송창용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박사 등이 참여해 주제 발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달 20∼21일 서울대에서 영국왕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1차 콘퍼런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