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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핵융합 연구장치, 플라스마 실험 1만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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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융합연구소는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가 플라스마 발생 실험 1만차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KSTAR는 세계 최초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동일한 초전도 재료로 제작된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이다.

2008년 7월 처음으로 플라스마 발생에 성공한 이후 가동에 들어갔으며, 지난 5년 동안 매년 2천번의 플라스마 발생 실험을 수행해 왔다.

2010년에는 고성능 플라스마 밀폐상태인 'H-모드'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으며,이듬해 H-모드 상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ELM)'을 제어하는기술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해 H-모드를 20초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월부터 다시 장치 운영에 들어간 KSTAR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실험 기간안정적인 플라스마 유지시간을 30초 이상으로 놀리고, ELM 제어 역시 10초 이상으로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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