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시청 1∼3층로비에서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 내일을 Job는 오늘'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에는 220개 기업이 취업지원관, 채용관, 창업관 등 8개 전시관에서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재취업 희망자, 중장년층, 결혼이주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전업주부에서 직업인으로 변신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유형별 취업상담 창구(적성검사→유망직종 소개→구인업체 면접)가 운영되고, 일·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홍보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및 취업 성공사례 소개존도 설치된다.
또 박람회 참가자들의 취업 성취의욕을 높이고자 면접 메이크업 강좌, 여성 최고경영자(CEO)들의 릴레이 창업 설명회, 유명인사 특강 등도 준비돼 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 400명 이상이 직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권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 행사에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있을 뿐 아니라 패키지여행권 및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며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042-270-4662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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