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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에 이갑숙(49·여)씨를 임용 발령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 출생으로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및 복지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씨는 2001년 5월 대전시 지방계약직(전임 나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6년간 여성정책연구원으로 근무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연구부장을 지냈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서 정책실장으로 일했다.
성평등기획 특별보좌관은 민선 6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 가정친화시책 등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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