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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특허출원 증가…스마트폰, 여행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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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여행 시 부피가 큰 관광안내 책자 대신 스마트폰이 꼭 챙겨야 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지 지도, 날씨, 대중교통 안내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실시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여행준비는 물론 여행사나 안내자 도움 없이 알차게 외국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여행 정보 애플리케이션 관련 특허출원은 2011년 30건, 2012년 55건, 2013년 49건, 올해 7월까지 42건 출원됐다.

2011년 이후에는 전체 여행 관련 출원 중 스마트폰 여행 애플리케이션에 관련한출원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여행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특허로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여행 일정과예상 비용, 길 안내까지 해주는 것이나 여행 경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여행정보를 추천해 주는 매칭 기술 등이 있다.

특히 위치정보 시스템을 이용해 여행지에서 촬영된 사진에 해당 위치의 여행 정보를 중첩해 표시해주는 출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들이 만든 다양한 안내서를 공유하고 여행자 논평과 의견을 토대로 어느곳을 여행하든지 최저가 항공편, 최고의 호텔, 근사한 음식점 및 관광명소를 찾을수 있게 해주는 정보 공유형 애플리케이션은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여행정보의 신뢰도나 질적 향상에 대한 여행객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빅데이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신뢰성 있고 검증된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기술 관련 특허출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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