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분야별 인턴과정 거쳐 70% 정규직 채용
코레일은 21일 올해 하반기 '채용형 인턴사원'합격자 262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합격자는 ▲ 사무영업 28명 ▲ 운전 28명 ▲ 차량 14명 ▲ 전기통신 100명 ▲ 토목 85명 ▲ 건축 7명이다.
학력별로는 대졸 186명, 고졸 76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42명, 충청권 37명, 경상권 61명, 전라권 19명, 강원권 3명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채용형 인턴사원모집에는 7천646명이 지원, 2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졸 제한경쟁의 토목직 57명 모집에는 549명이 지원, 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 인턴사원은 오는 29일부터 4개월간 분야별 현장실습을 포함한 직무교육과함께 필기시험(규정, 회사현황 등), 실기평가(분야별 기초직무), 인성평가(근무태도등),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개별 발표), 심층면접 등 종합평가를 거친다.
정규직으로 임용될 최종합격자는 연말에 발표된다.
코레일은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010년 인턴십 채용제도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 전환율을 처음 20∼50%대에서 올해부터는 70%대로 상향 조정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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