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천주교 순교자 시복식에 참석하는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호선 5회(병점발 청량리행 2회, 인천발 청량리행 2회, 의정부발 구로행 1회),4호선(오이도발 한성대입구행) 1회, 분당선(죽전발 왕십리행) 2회 등 모두 8회이며,행사장 입장 시각인 7시에 맞춰 새벽시간대에 편성했다.
자세한 열차운행 시각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 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정기열차는 기존 토요일운행시각과 같다.
아울러 행사 당일 안전을 위해 시청역, 경복궁역, 광화문역은 첫 차부터 행사가끝날 때까지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행사 당일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전동열차를 투입하기로 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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