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4일 서울 한양대학교 제2법학관 모의법정에서 '홍보대사와 함께 지식재산 보호 모의재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상에서 위조상품 판매는 누구의 책임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의재판은 특허청이 최근 전개하는 지식재산 존중문화 확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모의재판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대학생 참석자들이 판사와 검사, 변호사 역할을맡아 온라인 상표권 침해 사건과 판례를 재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특허청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가 이 사건의 전체적인 사실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의식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오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모의재판은 구체적인 온라인 상표권 침해사례를 들어 대학생들에게 위조상품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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