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18일 창립 82주년을 맞았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이날 상의회관 회의실에서 회장단과 사무국 임직원 3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손종현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상공회의소는 82년의 세월동안 지역사회와 함께성장하면서 상공업의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며 "오래도록 축적된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뿐만 아니라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해 기업활동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모든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제21대 상임위원으로 재임했던 장길회 ㈜한화 대전사업장 상근고문에 대해 창립기념 특별 공로패를, 근속 15년을 맞는 송은정 대리에게 장기근속 직원표창이 수여됐다.
또 회원사 재직근로자와 저소득층 자녀 40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모두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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