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물류분야 공생발전 공모전'에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물류거점 조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의공생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윈-윈 관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코레일은 화주기업의 수송수요를 사전에 파악,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공기업 최초로 상을 받았다.
코레일은 중부권과 부산권간 대량화물의 안정적 수송을 원하는 화주(한솔로지스틱스)의 수요를 파악, 신탄진역 인근 철도 유휴 부지를 물류거점으로 조성해 연간 28만t(화물차 1만 3천대분)의 도로수송 물량을 철도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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