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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에게 세종시립의원 일반병원 전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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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 7월 문을 연 서울대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을 일반병원으로 전환해 줄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입섭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세종시립의원의 일반병원 전환을 요청했다"며 박 대통령도 세종시의 의료환경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신 국장은 "세종시 조기 정착을 위해선 의료서비스 수준이 높아야 하는데 현재의 시립의원으론 이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박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조치원읍 평리 옛 연기도서관을 개조해 개원한 세종시립의원(지하 1층·지상 2층, 건축면적 439㎡)은 서울대병원 소속 진료교수 등 의사 12명, 간호사 7명, 보건직 7명 등 모두 49명을 배치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진료하지 않는 '반쪽자리 의료기관'인 데다 적자 폭도크게 늘어 운영방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또 시의 투자유치 계획과 관련, "북부권은 자동차 및 철도 관련 부품·소재산업을, 동부권은 의료 및 제약 등 바이오산업을, 남부권은 첨단지식산업을 각각육성하는 등 3개 권역별 특성화 계획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신 국장은 "내년은 세종시 이전 대상 정부부처의 90% 이상이 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들어가는 만큼 '세종시 발전의 원년'이라 해도 과언인 아니다"며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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