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26일 교내 정문술1층 드림홀에 문을 열었다.
사업단은 앞으로 10년 동안 1천5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투입해 전통천연물을첨단 바이오기술로 재해석하고 전통천연물을 이용한 융·복합 원천기술을 개발하는연구를 하게 된다.
특히 가상인체 컴퓨터 모델과 오믹스(세포 등에서 발현되는 유전체 정보 데이터를 분석·규명하는 기술)를 활용해 전통천연물의 복합 성분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연구하고, 헬스케어 신소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KAIST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 연세대 등 12개 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연구기관이나 관련 기업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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