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의 기차표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노인과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다른 사람이 기차표를 대신 사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산 한 기차표를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거나, 예약·결제 명세를 SMS 등으로 전송해 역에서 기차표를 찾아갈 수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맞춤형 우대 예약서비스'도 강화한다.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기차표를바로 전송하는 등의 서비스가 추가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최연혜 사장은 "정보화 소외 계층도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이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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