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일 경북 경산시 화폐본부에서윤영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은행권 50솔(Sol) 첫 출고 기념행사'를 했다.
이번 페루 은행권 50솔은 지난해 11월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세계 유수의 은행권 인쇄 업체들을 제치고 조폐공사가 수주한 것이다.
그동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중심이던 조폐공사의 수출이 남미시장까지확대된 데 의미가 있다고 조폐공사 측은 밝혔다.
첫 선적분은 전체 사업량 3억500만장 중 6천만장이다.
페루 은행권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페루 중앙은행으로 운송될예정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