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4일 원내에서 새누리당민병주 의원과 김재현 한국화학연구원장,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등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오키즈(Geo Kids)' 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지난 3월 어린이집을개원한 뒤로 이번이 두 번째다.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702㎡ 규모로 지어졌으며 5개의보육실과 주방 외에 실외 놀이시설까지 별도로 갖췄다.
만 5세까지의 원아 60명을 보육할 수 있으며, 사단법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위탁 운영한다.
김규한 지질연 원장은 "자녀를 가진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 걱정 없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도 내년 리모델링하는 직원 기숙사 1층에 어린이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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