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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가을' 대전서 국제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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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대전에서 대규모 축제와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순 사이 시내에서 대전와인트로피,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대전와인트로피,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세계한민족축전,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등 6건의 대규모 축제가 차례로 열린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로, 이 축제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인이 찾는 맛과 멋의 향연'이란 슬로건과 '와인! 웰빙…그리고 힐링'이란주제로 마련된 이 축제에는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칠레, 호주 등 20개국 60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90개 단체가 참가해 자체 생산한 와인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일간 대전유성호텔에선 전 세계 2천500여종의와인이 출품돼 품질을 겨루는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가 열린다.

세계 33개국에서 사는 300여명의 재외동포가 고국을 방문해 발전상을 돌아보고체육활동, 문화체험, 관광 등을 하는 '세계한민족축전' 일부 프로그램이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 주최로 오는 30일부터 2일간 대전에서 펼쳐진다.

재외동포들은 오는 30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명랑운동회'에참가한 데 이어 다음 날에는 황톳길로 유명한 계족산과 국내 최초의 '효(孝)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찾을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 서대전시민공원에선 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국제콩쿠르대회'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해외 유명 기타리스트 초청 공연, 국내외 수제 기타 전시회, 국제 기타콩쿠르, 지역 유명 통기타가수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선 오는 28∼29일 '대전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드래곤보트 대회는 한배에 12명, 22명이 탑승해 북잡이(고수)의 북소리에 맞춰팀원들의 단합력으로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로, 이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00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 축제 외에 ▲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25∼27일 대전컨벤션센터) ▲ 대전벤처국방마트(10월 2-5일 계룡대) ▲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PPAC) 대전총회(10월 7-9일 대전컨벤션센터) 등 중소·벤처기업과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염홍철 시장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이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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