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의초 6학년 고은비 학생은 '장애우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다기능 압정 뽑기'로금상을, 조치원여고 3학년 안은선 학생은 '다반접이와 돌발펴짐 방지용 장우산'으로은상을 받았다.
한솔초 5학년 이학현 학생은 '변신이 가능한 부메랑 플라잉 디스크'로 동상을받는 등 성과를 거둬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에서 6천837점이 응모해 301점이 입상했다. 올해 처음출전한 세종시교육청은 참가한 3팀 모두가 금·은·동상을 휩쓸었고 세종고등학교가학교 단체상을 받았다.
입상작은 내달 13일까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같은 달 14일 오전 11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한 행사로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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