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여야 4개 시도당위원장들은 홀수달 셋째주 화요일 지역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여야 4개 시도당위원장 협의회 실무위원회는 11일 오후세종시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충청권 시도지사·시도당위원장 협의회' 회의개최 일정을 결정했다.
'충청권 시도지사·시도당위원장 협의회' 첫 번째 회의는 다음 달 16일 세종시청에서 열린다.
충청권 협의회 회의에선 ▲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성공 추진 ▲ 세종시특별법 제정 ▲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수부 등 신설 부처 세종시 입주 ▲ 청주공항활성화 ▲ 충청유교문화 개발사업 추진 ▲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및 서해안 유류피해대책 등 충청 현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선 충청권 시도지사·시도당위원장 협의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기로 합의했다.
이종승 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4개 시도지사와 여야 4개 시도당위원장이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만큼 앞으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과 새누리당·민주당 4개 시·도 사무처장 전원이 참석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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