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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동 음식물특화거리 '착한가격거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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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선화동 음식물특화거리가 '착한가격거리'로 탈바꿈 한다.

대전시는 물가안정과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홍성·예산) 이전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화동 음식물특화거리를 새롭게 정비해 착한가격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선화동 음식물특화거리 상인들은 지난해 말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이후 영업에 어려움을 겪자 특화거리 내 가로등, 보도블록, 간판 등을 교체·정비해 줄 것을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2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중구에 지원한데 이어 착한가격업소를 4개에서 20개로 확대 지정했다.

이번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한식집, 횟집, 삽겹살집, 칼국수집 등이며, 음식가격은 다른 지역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다. 이들 업소 입구에는 안전행정부 장관 인증 동판이 부착된다.

시는 또 조만간 착한가격업소에 앞치마 등을 나눠주고, 거리 입구에 '착한가격거리'란 글귀가 적힌 아름다운 모형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7천만원이 투입된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이 지역을 전국 최고의 음식물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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