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지난달 미국의생명공학원(American Institute for Medical and Biological Engineering, AIMBE)의 올해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해방 전 화학연 선임부장이 국내 과학자 최초로 1997년 AIMBE 전문인에 선출된 데 이어 두 번째다.
미국의생명공학원은 1991년 의생명공학 분야 5만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인비영리기관으로 창립, 관련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고 자문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교수는 미생물 대사공학의 전문가로 대사공학과 시스템생물학, 합성생물학등을 접목해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 시스템 개발에 적용해 바이오연료, 친환경 화학물질 생산 공정을 다수 개발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미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있으며 미국과학진흥협의회, 미국화학공학회, 미국산업미생물생명공학회, 미국미생물학술원의 펠로우로 선정된 바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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