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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KAIST CO₂공동연구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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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KAIST CO₂공동연구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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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20일 오전 11시 대전 본원 KI빌딩 5층에서 '사우디 아람코-KAIST CO₂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KAIST가 CO₂공동연구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한 달만이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개발을 위해 1933년 미국석유회사 스탠더드와 텍사코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뒤 사우디 정부가 1976년 국유화한 국영 석유회사다.

    아람코가 사우디가 아닌 다른 나라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센터 설립과 연구비를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미국과 프랑스 등 2개국의 연구기관들과만제휴를 해왔다.


    CO₂공동연구센터는 적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해 CO₂를 포집하고, 대기중 CO₂의 배출량을 줄이는 혁신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매년 500만달러씩 1천만 달러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6년 동안 모두 6천만달러(한화 약 64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는 임시로 운영되며, 곧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건물위원회'를 구성해 KAIST 대전 본원 인근에 1만6천500㎡규모의 전용 연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남표 총장과 사미르 에이 추바옙(Samir A. Tubayyeb) 아람코엔지니어링 서비스부문 부사장,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 유종하 전 외무부장관,나세르 알-마하세르(Nasser Al-Mahasher) 에스오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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