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현대상선[011200]이 1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2M 가입이 불투명해졌다는 외신 보도에 크게 흔들렸다.
현대상선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56% 하락한 6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은 이날 2M이 고객 화주들의 반발을 이유로 현대상선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내용이 알려지면서 장중 한때 18.47%나떨어졌다.
그러나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협상이 끝난 게 아니며 이달 10일전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히자 내림폭을 좁혔다.
2M은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MSC 등 세계 양대 선사의 동맹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얼라이언스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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