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21432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 감소한 2천317억원, 당기순이익은 8.3% 줄어든 16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총이익은 8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다.
이노션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 등으로 국내 상황이 어려웠지만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친환경차 마케팅 대행, 유로 2016 대행 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총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서는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지속적인 성장, 프리미엄·친환경차 및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마케팅 대행 증가 등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의 해외 자회사 비계열 광고 물량은 3분기 누계 매출총이익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1.7% 증가했다.
이노션은 국내외 신차 대행 효과,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 신규 개발 등을 기반으로 4분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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