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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40선 안착 시도…삼성전자 하루 만에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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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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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10분 전후 상황을 반영합니다.>>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2,0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6포인트(0.09%) 오른 2,042.2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4.25포인트(0.21%) 내린 2,036.18로 출발한 뒤 게걸음을 걸으며 방향성을 탐색하다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2,040선 안착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본격적인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가 불거지며 지수의 우상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다소 약화된 상태다.

    류용석 현대증권[003450] 시장전략팀장은 "삼성전자의 이익 훼손 우려로 삼성전자와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이 저해될 가능성이 크다"며 "단기 저점 확인 과정이 좀더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 강화, 20일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도 시장 경계심을키우는 요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서 3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1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전체적으로는 93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1.04%), 음식료품(-0.99%), 기계(-0.91%), 비금속광물(-0.87%) 등은 내림세고 의약품(1.32%), 전기전자(0.80%), 은행(0.80%)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약세다.

    전날 0.06% 하락했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하루 만에 반등해 1.51%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015760](-1.33%), SK하이닉스[000660](-1.80%), 현대차[005380](-0.74%), 네이버(-1.65%), 현대모비스[012330](-0.38%) 등은 줄줄이 약세다.

    한화[000880](3.92%)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포인트(0.57%) 오른 664.0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17포인트(0.33%) 오른 662.46로 개장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93%), 메디톡스[086900](0.42%), 코미팜[041960](4.77%),바이로메드[084990](5.43%) 등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신규 상장한 중국기업 골든센츄리는 시초가보다 5.49%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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