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3일 세아베스틸[001430]의 올해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렸다.
박현욱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0%, 52% 감소한 3천772억원과 169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컨센서스를 35%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 비수기 영향과 자동차용 판매 부진을 꼽았다.
그러나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견조한 실적과 4분기 실적 개선 방향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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