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인 '카카오증권'의 누적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증권은 4천8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증권 애플리케이션으로 2014년 2월 출시됐다.
키움증권[039490], 미래에셋증권[037620], 유안타증권[003470] 등 3개 제휴 증권사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누적 거래액이 이듬해 2015년 5월 1조원, 올해 1월 5조원을 넘었다.
현재 카카오증권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9곳이고 월 평균 거래대금은 1조원 이상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만 건을 넘었다.
카카오증권의 이용자는 남성 72%, 여성 28%로 남성 이용자가 다수를 차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 40대 이용자가 각각 27%, 26%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증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관심종목 2위는 SK하이닉스[000660], 3위는 현대차[005380], 4위는 LG전자[066570], 5위는 한미약품[128940]이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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