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GS리테일[007070]이 올해 3분기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홍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7% 증가한 83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부문은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대형슈퍼마켓 부문은 상반기보다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편의점 사업부의 올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7~8월 무더위가 계속됐다는 점에서 성수기 효과를 충분히 누렸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대형슈퍼마켓 사업부와 기타 사업부의 부진은 이어지겠지만 상반기보다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파르나스타워는 올해 연간 약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겠지만 2017년 100억원, 2018년 255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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