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휴온스글로벌[084110]이 고성장과 신사업 성과 기대감에도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를 제시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휴온스글로벌이 6월 3일 인적 분할 재상장 후 전날까지 33%하락했다"며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로 분할 재상장하고서 올해 2분기 실적 부진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알콘사와 제휴 사업 외 전 사업 영역에서 고성장했고 보툴리눔톡신과 인공눈물 등 신사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하반기실적 개선 전망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며 설명했다.
그는 휴온스의 올해 매출 전망치를 작년보다 16.0% 늘어난 2천49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399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그는 "올해 순이익도 316억원으로 작년보다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12.9배로 중소 제약회사 평균 14.6배를 밑돌며 저평가됐다"며 "저평가 매력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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